기독교 결혼 문제 다름이아니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인데요저희 예비남편 쪽 친할아버지께서 예전에 목사님이
다름이아니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인데요저희 예비남편 쪽 친할아버지께서 예전에 목사님이 셨다가 나이가 차셔서 명예퇴직하셨는데 대뜸 축도는 자기가 하겠다고 하셔서 많이 당황스럽네요왜냐하면 저는 저희 교회 목사님이 해주셨음했거든요이 경우 어떻게하면 지혜롭게 거절을 할까요참고로 도움 되라고 금액도 많이 보태주셨는데 하어찌하면 좋을까요.. 너무나 난감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만약 시할아버지 되실 분이 하시겠다고 하시면,
더 뜻깊기도 하고, 앞으로 가족이 될 분이잖아요?
교회 목사님과 약속을 했다면 양해를 구해야 하고,
아직 약속하지 않았다면 그냥 시할아버지되실 분이 하시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손자 결혼에 가지는 마음과 목사님이 자기 교회 신자 결혼에 가지는 마음은 차원이 다르지요. 그 깊이도 다르구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 할아버지는 아주 오래 전부터 "내 손자 결혼하면 축도는 내가 해야지."하고 생각하고 혼자 흐뭇해하셨을 것 같네요. 상상만 해도 그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