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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동장 군 전역하고 대학 복학 전에집안에 땅이 있어서 잠시 시골에 쉬고
군 전역하고 대학 복학 전에집안에 땅이 있어서 잠시 시골에 쉬고 집 보수하러 갔는데하천 공사때문에 동장? 이장님? 같은 분이연락오셔서 하천공사할거다 통보하셔서그렇군요 하고 공사하면서 땅을 조금 건드릴 수 있다그대신 지면을 고르게 다듬어 주시겠다하셔서수긍을 했습니다 그러고 잠시 도시에 나갈일이 생겨서공사 중에는 제가 못 봤습니다근데 중장비 차가 왔다갔다 했으니오르막부분이 좀 많이 깎여서 ? 차가 올라가지를 못해서전화 드려서 공사 수고하셨다고 근데 차가 잘 올라가지를 못해서혹시 다음에 또 공사하실때 조금만 손봐주실 수 없냐고 했더니(공사 아직 하고 있음)본인이 말씀하시길 다른 사람들은 수박도 사오고 선물세트도 사오고 수고했다고 돈을 쥐어주신 분들도 있는데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저는 나라에서 하는 일이라서 그냥 그런가보다 가만히 있었는데.. (아예 안 찾아뵌건 아니고 전에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여기서 조금 머물거다하고 두유를 사다드린적은 있습니다)다음번에 이딴식으로 굴면 동네에 발도 못 붙이게 해줄거라며 말씀하셔서..다들 동장님께 잘 보이려고 노력하나요 ?쉬러 갔는데 걱정거리만 늘어서 ..
동장님께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건 아니지만, 원만하게 지내는 게 좋긴 해요. 하천 공사는 원래 국가 사업이라 선물은 필수가 아니고요. 불편한 점은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필요하면 윗선에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