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되게 화려했고여러개 단편 이야기 묶음 책이었던걸로 기억해요첫 내용이 사람이 죽은 뒤에 시체를 가지고 의뢰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작품을 만들어주는 ..?이야기였고두번째가 아마 스쿠버다이빙 하던 커플중 여자쪽이 남자가 준 반지를 찾다가 실종된 이야기였던것 같아요이것말고도 되게 참신한 주제다하는 책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여러 개의 단편이 묶인, 참신하고 독특한 주제의 책들을 찾고 계시군요. 특히 시체를 예술작품처럼 만드는 이야기와, 스쿠버 다이빙 중 실종된 커플 이야기가 인상 깊으셨다니, 아래 두 권을 추천드릴게요:
1. 『다이빙 풀』 (The Diving Pool) – 오가와 요코
일본 작가의 세 개의 심리 소설이 실린 단편집입니다.
첫 번째 단편은 물 속과 인간 내면의 어두움을 조명하며, 스쿠버 다이빙 느낌과 심리적 공포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정신적 긴장감과 참신함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물을 테마로 한 7개의 단편집으로, 그중 몇몇 이야기는 바다나 물 속 사건을 다루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특히 ‘아드리프트(Drift)’ 같은 이야기는 스쿠버 관련 미스터리 성격의 단편으로, 실종이나 물 속 비밀 같은 요소가 많습니다.
『Dead Man Blues』 – 월리엄 아이리시(코넬 울리리치)
– 강렬하고 범죄적인 이야기들이 7개 수록되어 있어, 황당하지만 압도적인 반전이 특징입니다. (en.wikipedia.org)
『The Isle of Youth』 – 로라 반 덴 버그
– 젊은 여성들의 심리, 비밀, 자기 발견을 주제로 한 단편집으로, 독창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en.wikipedia.org)
혹시 시체를 예술작품으로 다루는 단편에 더 가까운 작품을 찾고 계셨다면, 일본의 호러 단편집 중에서도 특수한 단편 모음이 종종 나오는데요, 이런 장르는 국내 번역본이 많지 않아 어려우실 수 있어요.
다만 위 두 권은 스쿠버, 미스터리, 심리 공포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좋은 작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다른 장르나 스타일도 관심이 있으시면 말씀 주세요. 더 다양하게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