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제가 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그 관계가 다 너무 복잡해요, 반배정이 잘못 됐어도 노력했는데 결국은 제자리에요반에는 그냥 친한 친구라는게 아예 없고, 제가 1반인데 친한 애들은 다 4반 5반 ㅠㅠ… 어떻게 같은 학교에 친구가 10명인데 한 명도 안 붙을 수가 있냐구요….올 해 수학여행 다녀오고 그나마 저희 반에서 사귄 친구는 그 날 이후로 저랑 멀어지구…. 그 이후에 사귄 친구랑 지내긴 하지만… 걔네도 절 별로 안 좋아해요 그게 딱 느껴져요친구를 새로 만들까 생각해봤는데 참ㅋㅋ… 어딜가나 다 최악의 선택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너무너무 지쳐요여기에 더 있다간 진짜 정신병 올것같아요전학가고싶어요 지금은, 전학 가봤자 달라질게 있냐고 하실까봐 싶어 말씀드리는데 제가 가고싶은 학교는 좀 시골 학교에요 그래서 친구랑 반배정 갈릴일도 없구… ㅠㅠ.. 그래서 전학가고싶어요근데 그래서 친구 못사귀면 어쩔꺼냐 하실까봐 또 말씀드리는데 거기에 제가 가장 친한친구가 있고든요 ㅎㅎ… 저는 기말 치고, 여름방학 다음에 2학기에 전학을 가고싶은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