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과 수시에서 ABC 성취평가 과목(진로선택과목 등)을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는지 궁금하셨죠. 주요 대학 기준으로 보면,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로 A는 1등급, B는 2등급, C는 4등급처럼 환산해서 성적에 포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하대 논술전형이나 교과전형에서는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를 A=1등급, B=2등급, C=4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합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시 석차등급이 없는 과목(즉, 성취평가제 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중앙대 연영과는 ABC로 나오는 과목은 교과 성적 산출에서 아예 제외합니다.

한양대, 동국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등급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생활기록부 전체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ABC 환산 등급이 합격에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처럼 교과 성적을 수치로 반영하는 전형에서는 각 대학 모집요강에 따라 ABC 환산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영과 수시에서 ABC 성취평가 과목의 환산 적용 여부는 대학과 전형에 따라 다르니, 반드시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방법’이나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준비 과정에서 오답노트나 입시 정보 정리할 때는 네모닉 프린터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출력해 붙여두면 정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