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그냥 삶이 너무 지쳐요.미친듯이 공부했지만 제가 원하는 점수를 못 얻어서 많이 속상했는데 어머니가 강압적으로 너가 A를 못 맞은건 잘못이라고 얘기해서 물론 제 잘못이지만 원래도 속상했는데 많이 속상해요또 앞에서 울면 왜 우냐고 울거면 나가라고 하고요의지할 사람도 하나 없고 남들이 가는 해외여행, 딱 한번만이라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거 한번 안된다고 못 가보고..그냥 너무 지치는데 죽기엔 또 너무 무서워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저 어떡해야할까요.. 혹시 그냥 번아웃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