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중1인데요. 예전부터 귀신 같은것도 잘 보고, 꿈같은것도 꾸면 그게 실제로 일어나기도 했었고 어른들이 신기가 있다고 하고, 전에 점집 갔을때도 무당이 저 신기가 세다고 했었는데 신내림 받을 정도는 아니래서 잊고 지냈단 말이에요. 근데 최근 들어서 꿈속에 자꾸 어떤 할머니가 하얀 한복을 입고 나오는 꿈이랑, 전에 어떤 존재?가 제 앞에서 굿 같은 춤 추는 꿈도 꾸고 요즘은 자꾸 방울 소리가 들려요. 저희 집엔 방울 같은게 전혀 없어서 처음엔 옆집인가? 했는데 빌라 살아서 옆집이 없거든요. 윗층도 지금 아무도 없고. 저희 외가랑 친가 전부 신기가 어느정도 있으셨다 하고 무당쪽으로 가신 분도 몇 있다고 듣긴 했었거든요? 혹시 신내림 받거나 그래야 되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