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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전공 안녕하세요 이 질문을 이미 한 번 올린 적 있지만 부모님
악기 전공 안녕하세요 이 질문을 이미 한 번 올린 적 있지만 부모님
안녕하세요 이 질문을 이미 한 번 올린 적 있지만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요 어떤 스님한테 가서 사주까지 보고오셨네요...부모님한테 잘할 자신 있다 레슨비도 선생님이 조정해줄 수 있다 하셨다 나 이 길 가능성 있다 이 길이 아니면 평생 후회만 하며 살 것 같다고 여러번 말했었어요....근데 항상 매를 드시거나 집을 나가라 하셔서 제가 활동하고 있는 관악부의 정기연주회 협연까지 하면서 증명하려고 노력했어요 주위 애들도 다 알아요 제가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고 음악에 미쳐있는지 하지만 부모님은 아직도 반대를 하셔요 선생님이 입시 때 까지는 악기도 대여해준다 하셨고 대학 들어가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악기를 사려고 했거든요 현재 300백정도 모았구요..색소폰이 먹고살기 힘든 악기인 것도 알고 음악쪽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레슨쌤도 계속 이대로만 하면 인서울도 가능하다고 하셨거든요 유학도 갈거면 어느정도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전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그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즐겁고 짜릿해요 그동안 부모님 말을 한 번도 거역한 적이 없지만 이건 양보 못해요 설득할 수 있을 좋은 방법 없을까요..? cont image
음악을 전공하면 대부분이 실업자가 되기 때문에,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저도 약간 이쪽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제 친구들중 후회하지 않는 친구가 없을 정도로 나이가 점점 들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직업중 하나입니다.
부모님을 설득하시려고 하시면 인서울 가장 좋은 대학 몇곳에 간다고 하시고 가서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통해서 경영이나 마케팅 같은 것을 같이 배우겠다고 약속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인서울 종합대가 예전에는 예대랑 일반 전공의 복수 전공을 허락하지 않았으나, 요즘은 폭넓게 허락을 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음악하기도 힘든데 같이 하시려면 매우 바쁘겠죠. 실제로 이렇게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그리고 영어나 이런 점수를 맞추어서 대기업격인 연예 엔터테인먼트사의 A&R 같은 부서에 간 경우도 있구요. 아무래도 활동하는 범위가 당연히 더 넓어지겠죠.
꼭 그렇게 한다고 약속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