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등학교진학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서는 아는게 1도 없는 사람이라 차근차근 AtoZ 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서는 아는게 1도 없는 사람이라 차근차근 AtoZ 다 알려주세요 일단은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있더라고요 저는 평범하게 일반고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특성화고를 많이 가고싶어 하더라고요 보건고 생각하는애도 있고 반도체도 있는거 같고 세무도 있고..(전자는 별로 없는거 같던데 이유가 있나요?) 특성화고가면 좋은게 있나요? 저는 공부못하는 애들만 가는 꼴통학교가 특성화고인줄 알았는데 공부 보통하는 친구들도 간다더라구요 바로 취직한다던데 취직 잘되는거맞나요? 성적순으로 가는거 아니고 일반고처럼 뺑뺑이죠? 그럼 대학안가고 바로 취직하는건가요? 대학간다면 대학가는데 유리하나요? 공부 중하위권 하면 일반고보다 특성화고가 대학가기 쉽나요? 보건 세무 반도체 등등 뭐가 가장 돈 잘버나요?
일반고는 지원 가능한 커트라인 안에 들면 자기 주소지가 있는
지역 시군구의 학교들만 지망에 써서 그 중 한 학교를 컴퓨터가 랜덤
배정하는 방식이고.
특성화고는 일반고 지원 이전에 먼저 한 학교를 선택해서 지원하는겁니다.
실업계는 농고, 상고, 공고, 보건고. 조리고. 미용고, 예고, 정보고, 세무고
관광고, IT고, 드론고 등등등 계열이 다 다르니까
일반고처럼 교육과정이 공통된게 아니고 각자 분야에 특화된 과정을
교육 받는게 인문계 일반고와 차이에요.
특성화고도 일반고처럼 뺑뺑이죠? 아니에요.
특성화고는 자기가 목표로 하는 분야의 학교를 찾아서 한 학교를
지원하는거에요.
실업계는 인문계 지원 못하는 하위권 공부못하는 꼴통들이 가는 게 일반적인
시선이고, 현재도 현실은 그렇긴 하지만.
모든 특성화고가 그런것은 아니고
인문계 못지 않은, 인문계 일반고보다 높은 기준의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들도 있어요. 전국단위 실업계들이 그런 학교들에 속하죠.
요즘은 인문계 충분히 지원 가능한 중상위권 레벨들도
어디서 잘못된 정보를 줏어듣고 (...주로 친구들이 그러던데에 속하죠...)
입시설명회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학교 방문하는 입시설명회는 모두가
그러하듯 온갖 현혹된 사탕발림과 장밋빛 미래만을 얘기하죠. 거기에 취업
성공한 선배들을 동원하니 혹하죠....)
국영수는 더 이상 하기 싫은데 제과제빵은 흥미가 있고 재미있을거 같으니
그거 해서 자격증 따고 빨리 취업할까(. 실제로 고난의 길이지만 중3들은 모름)
....이런 생각들로 지원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죠.
입시설명회때는 미래가 창창한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하고는 다르거든요.
실업계는 인문계와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
그건 가보기 전에는 절대 모름.
그 분위기에 적응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는것이고, 불만을 가지면...힘들어지죠
그래서
이런 실업계 특성화고들은 특정 분야에 대해 중3 레벨이지만 본인이 스스로
많이 알아보고 나름의 목표와 미래에 대한 설정을 가진 친구들이
그 학교에 가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인문계 간것보다도.
특성화고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인문계 갈 내신이 안되니
점수에 맞는 학교들을 아무렇게나(?) 선택하는게 현실이에요.
그런 친구들 중에서도 정신 차리고 목표설정하고 열공하는 친구들은
취업도 하면서 사회생활의 처음부터 제대로 가는 길을 찾을수 있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은 고졸로 사회에 첫발을 디디게 되고.
공부 중하위권이면 특성화고가 이눈계보다 대학가기가 쉽냐?
아니에요 중하위권은 특성화고 가도 중하위권이에요.
말했듯이 목표 자체가 없으니까.
그리고 특성화고는 대학 진학(불가능한 건 아니지만)이 목표가 아니라
취업이 우선인 학교들이 대부분이라 대학 진학과는 상관없는 학교들도 많고
상고나 공고 같은 학교에서 대학교를 가려면 인문계보다 10배는
더 노력해야 가능한것도 현실이에요.
그렇다고 그런 학교교 나오면 다 취업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아요.
이른바 대기업은 그런 특성화고에서도 3년간 올100 수준의 전교 1등들이나
기회가 주어질 뿐이고. 대부분은 고졸로 사회생활 시작한다는걸 명심.
돈하고 고등학교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그건 나중에 취업해서 목돈 만들면 그때부터 개인의 능력에 따른
문제일뿐.
인문계든 실업계든 공부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인문계가 실업계보다 낫다는 것도 아니고. 실업계라고 다 나쁜것도 아니고
취업 잘되느것도 아니고 어느 특정 분야 학교 나온다고 취업 보장된다거나
돈 많이 버는 것도 아님.
그리고 대학은 고등학교가 보내주는게 아니에요.
본인의 노력으로 가는 거에요.
실업계가 인문계보다 10배 더 노력해야 하는 점만 빼고.
이런 점 참고해서 담임쌤과 진학 상담 잘해서 결정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