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저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고..하루에 2시간씩은 전화하는데도 너무 외로워요만날때마다 계속 예쁘다고 말해주고 주에 한번은 만나서 데이트하는 것 같아요근데 걔가 절 왜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이쁘지도 않고요정말 객관적으로 보면요 자존감이 낮아서일까요,전화할때는 좋은데 만나서 얼굴을 보면 갑자기보고 싶지가 않아져요 눈도 못 마주치겠고.. 입도 버석하게 말라버려요그래서 그런가 저번에 남친이 자신이 무언갈 잘못했냐고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사랑하는데.. 사랑하긴 하는데 그냥 이래요 계속요그냥...연애하는데도 외로우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이런 외로움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결국 헤어지는 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