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한 사람과 3주째 매일 연락하고 주말마다 만나고 있는데 사귀자는 말을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호감은 분명히 느껴지는데 저희가 지금 썸 상태인 건지, 아니면 그냥 좋은 친구로 남는 건지 헷갈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다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제가 먼저 마음을 꺼내는 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고요. 괜히 제가 섣불리 고백했다가 어색해질까봐 ㅠㅠ 요즘 많은 분들이 썸의 애매한 경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상대방에게 직접 물어보셨는지, 아니면 상황을 더 지켜보셨는지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너무 답답해서.. 연애고수 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