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중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계속 붙잡아도 지금은 아니라며 밀쳐내던 여자친구에게 술먹구 연락하구,집착하구 하지말라는짓은 다했습니다 그렇게 더 이상 마음이 없다는 문자를 받게되었고 서로 돈 관계가 있어서 금액 알려달라고 문자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포기 할수가 없어서 너의 마음이 돌아올때까지 연락하지 않겠다며 회유를했고 여자친구는 지금 안사귀고 싶고 본인 마음이 안돌아가면 한번에 줘야되지 않냐고해서 그 마음 바뀔수있게 노력하겠다며 지켜봐달라고 지금 안사귀어도 되고 천천히 다가가겠다 하니 일단 플러팅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왔고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밖에서 밥,술 먹는건 오케이 했는데 이마저도 제가 술먹고 연락하는바람에 끝나버렸어요 그리고 밖에선 보지말자는 연락이왔고 제가 힘들땐 부탁할일 있으면 얘기 해달라하며 마무리 했는데 아직까진 카톡 말투도 띡딱하고 방어기제,경계하는 모습이 강해요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천천히 다가가기로 했으니 오늘 문자 그만하겠다 처음부터 너무 다가가면 부담스러우니 일 좀만 고생하구 내일보쟈며 마무리했는데 방금 전화로 혹시 피부과 가야되는데 오빠카드 써도 되냐구 자꾸 이런 부탁해서 미안하다구 그래도 오빠가 이런걸로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거라는 기대는 안했으면 좋겠다하구 저도 알겠다며 병원 조심히 갔다오라구 하고 끊었습니다 아직까진 발전의 기미가 보이진 않지만 마음 완전 다 떠버린 상황에서 이렇게 연락이라도 할수있다는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3자가 보기에는 어떠실까요? 남들이 보기엔 그냥 호구다 바보냐 라고 할수있지만 여자친구를 아직까지 너무 사랑하는 제 마음이 그러질 못하네요.. 여자친구도 정말 마음이 뜬거라면 애초에 차단했을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희망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