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은 3월달부터 만나면서 100일 넘게 연애중 인데요 남친이 혼자 사업을 시작하여 5월달부터는 얼굴을 거의 못 보면서 연락만 꾸준히 하는 중입니다..제가 몇주 전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가정폭력도 당하고 지금 공황장애까지 와서 남자친구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는데요남자친구랑 연락 할때면 서러웠던 감정이 폭발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하게 되면서 걱정해주고 위로를 받으면서 마음에 안심을 찾았지만 제가 사업하는 남친한테 너무 의지를 했던게 잘못이였어요..남친이 조금만 시간 가지고 다시 연락할게라고 톡이 와서 저도 지금 몸 상태도 안 좋아지고 집에서도 편히 쉴 수가 없어서 친척집으로 도망가서 2주정도 쉬고 돌아와서 얘기나누자고 했는데 잘 다녀오고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답변이 왔어요 .. 저같은 사람이랑은..계속 만나는건 힘들겠죠남친과 헤어지면 혼자 남겨지는데 많이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