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 교수(담당: 기업인증, 행정절차) 김연광 행정사(비상행정사 사무소 대표) 입니다. 육군예비역병장인 저는 미국 등 해외에서 15년이상 거주했으며, 법무부에 등록된 내/외국인의 출입국민원 대행기관(번호:2501**)입니다. 저는 미국에서만 10년이상 체류하였으며, B, F, J 등 여러 비자 신분을 경험했습니다.

8월 5일 출국을 앞두고 비자 문제로 마음이 매우 초조하시겠습니다. 저 또한 의뢰인의 긴급한 출국 일정을 맞추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경험이 많기에, 질문자님의 불안한 마음을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와 해결 방안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문의하신 요지는 아래와 같이 2가지로 파악됩니다.

[1] 7월 22일 인터뷰 후 8월 5일까지 J1 비자 수령 가능성

[2] us travel docs 웹사이트에서 긴급 요청 기능이 비활성화된 경우의 대처 방법 및 추가 비용 발생 여부

I. 비자 수령 일정의 현실성

(1) 일반적인 경우: 비자 인터뷰에서 별다른 문제 없이 즉시 승인된다면, 통상적으로 3~5 영업일 내에 일양택배를 통해 여권을 수령하게 됩니다. 7월 22일(화)에 인터뷰를 본다면, 주말을 제외하고 8월 5일까지 약 9~10일의 시간이 있으므로 일정상으로는 빠듯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2) '그린레터'(221(g) 행정 처리)의 가능성: '그린레터'로 불리는 '221(g)에 따른 비자 거절'은 서류 미비 또는 추가적인 행정 심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어 8월 5일 출국은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최근 특정 비자 유형에 행정 처리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터뷰 시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II. 긴급 요청 기능 및 대처 방안

(1) 기능 비활성화의 이유: '긴급 요청' 기능은 주로 '인터뷰 날짜를 앞당기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미 인터뷰 날짜가 7월 22일로 확정되었으므로, 해당 기능은 '정상적으로' 비활성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시스템상의 오류가 아닙니다.

(2) 올바른 요청 절차: 인터뷰 이후 발급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요청은 웹사이트 기능이 아닌, '미국 비자 정보 서비스 콜센터'를 통해 직접 문의해야 합니다. 전화 또는 이메일 문의를 통해 긴급한 출국 사유(예: DS-2019에 명시된 프로그램 시작일, 항공권 예매 내역 등)를 소명하고 빠른 처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추가 비용: 이러한 절차상의 문의나 요청에는 '새로운 비자 신청 수수료(MRV Fee) 납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요컨대,

현재로서는 7월 22일 인터뷰에서 추가 심사 없이 즉시 승인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인터뷰 후에도 비자 발급이 지연된다면, 즉시 비자 정보 서비스 콜센터를 통해 DS-2019 시작일 등 긴급성을 입증하는 자료와 함께 신속한 처리를 정식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미국 비자 절차는 변수가 많고 소통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출국을 앞두고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자 전문가(행정사 등)의 조력을 받아 인터뷰 준비부터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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