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한다고 예비배우자를 소개 시켜줬는데 친구를 막대하는 모습에서 전 그 사람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결혼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친구는 자꾸 감싸기만 하고 친구 부모님도 말리기는커녕 그정도는 별일 아닌 듯 반응하시더라구요 곁에 있다간 홧병 날것 같아서 거리를 뒀는데 일가족이 여행 갔다가 펜션 2층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게 친구네 가족이란 소리에 놀래서 찾아가보니 친구만 살고 전부 거실에서 잠자던 상태로 죽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총 일곱명이 죽었는데 거기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있었다는 얘길 전해듣고 어딘지 모르게 친구랑 거리를 둬야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건현장까지 가놓고 친구를 만나러 가지 않았습니다이 친구랑은 안본지 몇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