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정시러 콘서트.. 올해 정시로 수능 보는 고3인데수능까지 12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좋아하는
올해 정시로 수능 보는 고3인데수능까지 12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정말정말 가고 싶었는데눈물을 머금고 겨우 취소했어요콘서트를 포기하고 수능을 더 열심히 준비하는 게 맞는 거겠죠?제가 그 콘서트를 안 간다고 해서 대학에 합격하는 것도아닐 것 같은데.. 그냥 단지 고3이니까, 고3이 무슨 콘서트야 하는 생각에 취소한건데 옳은 선택을 한 게 맞겠죠?콘서트가 수능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취소한 것도 있고..뭔가 안그래도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요즘인데이 콘서트 때문에 제가 자처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차라리 제가 수시러였으면 하루정도는 다녀왔을 수 있을텐데 정시를 선택했기 때문에 못 가는 거겠죠?그냥 속상하단 말 밖에 안 나와요근데 고3은 이런 생각 할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게 맞는 거겠죠..
수시든 정시든 고3이면 지금 바쁠시기라 ㅠㅠㅠ 콘서트 가긴 어려울것같긴 해요 너무아쉽지만 잠깐 미뤄두는걸로,, 수험생활 많이힘드실텐데 힘내세요 화이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