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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생 망한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대학교를 원하는곳을 못가서 우울증이 굉장히 심하게 왔어요. 덕분에 15kg정도
제가 대학교를 원하는곳을 못가서 우울증이 굉장히 심하게 왔어요. 덕분에 15kg정도 빠졌고요. 그래서 2학기때 군휴학으로 학교 도망쳐서 반수공부 할라 했는데 우울증이 심해서 못간대요 ㅋㅋㅋㅋㅋ. 저희 학교가 휴학도 안돼서 정신과 다니는걸로 병가 휴학 어떻게든 내려하는데 잘 안될것 같고 학교탈줄하려고 지금은 독재다니면서 반주순비하고있는데 과연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학원비는 제가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다니고 있는데 사실 제가 알바는 성형하려고 모은 돈이에요. 학교 입학하기전에 성형이 너무 하고싶어서 알바 3개씩 뛰면서 1개 했고 학교 다니면서는 알바 더 해서 수술비를 모았어요. 제가 한달 소비가 200-300정도 되니깐 저 스스로는 돈을 못모아서 매달 엄마한테 월급 일부 드려서 500정도 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고3 동생새끼 기숙학원 간다고 400을 썼대요. 저는 지금 지방흡입 수술이 너무하고싶어서 350이 필요한데;;; 올해 수술안하면 미쳐버릴것 같아요. 그럴려면 학원끊고 다시 알바를 시작해야하는데 그러면 제가 다니는 학교 탈출을 못하잖아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게 맞긴한데 자꾸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저에게 우울증을 안겨준 학교를 그냥 꾹 참고 다닐지 고민돼요. 근데 반수공부를 계속하면 제가 정말 하고싶었던 수술을 못하니깐…. 그것도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요.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살아보면 알겠지만 반수 성공하고, 지방흡입하면 뭐 인생 끝날 것 같지만
사실 안그렇잖아요 또 반수나 지방흡입만큼의 과업이 생길거에요
너무 매달리지 말자는 이야기에요
뭔가 일에 있어 성격 급하고 추진력있고 고민하는 부분은 장점 일 수 있는데
그러다 사람 골로가요 결국 버티는 놈이 승자입니다.
참을줄도 알아야하고 내 자신과 주변인들도 달래가면서 결과를 만들 줄도 알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