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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의절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하지는않은 고등학생입니다저는 어렸을적에는 다른 애들처럼 행복하게 엄마와 아빠와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하지는않은 고등학생입니다저는 어렸을적에는 다른 애들처럼 행복하게 엄마와 아빠와 지냈습니다제가 어렸을때부터 엄마는 계속 병원을 다녔습니다아빠는 저한테 엄마가 조금 아픈사람이니까 이해하면서 지내라고했습니다그때는 엄마가 어디가 아픈지 잘 몰랐습니다하지만 제가 나이를 먹고 알게되니 남들보다 분노나 기분을 조절하기 힘들고 정신적으로 남들보다 좀 아팠던거였습니다초등학교 4학년때부터였나 엄마의 병 증세가 좀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짜증이 훨씬많아지고 좀만 짜증이 쌓여도 바로 폭발하는 날도 많아졌어요그래도 학원을 안가거나 수학숙제를 베끼는등 제가 잘못한행동들도 있고 아빠가 했었던 말도 있었기때문에 계속 이해하려고하면서 넘어왔던거같습니다하지만 중학교로 올라오고 엄마의 병 증세는 더 심해지는데 오히려 병원을 안가더라고요그때부터 엄마랑 싸우는횟수가 매우 잦아졌습니다일주일에 최소 3번이상은 사소한 일로도 크게 싸우고 심할때는 일주일내내 크게 싸운적도 있었습니다문제는 그럴때마다 엄마의 행동이나 말이었습니다 저에게 "나가뒤져라/너같은걸 왜 낳아서/날 죽이려고태어난 악마세끼" 등 이보다 심한말들을 싸울때마다 했습니다그리고 한 번은 칼을 들고 위와같은 언행을 하면서 위협을 가하려고 하려는 행동을 했었습니다그때는 아빠가 말려서 다행히 무사했던거같습니다저는 아빠한테 병원을 보내든가하라고했지만 엄마는 끝까지 병원을 안갔습니다그렇게 중3때부터는 저도 더이상 참을수가없어서 그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똑같이 욕을하고 막말을 했습니다결국 고1부터는 서로 제가 아빠에게 엄마하고 관계를 끊는다고말하고 같은집에 살면서 서로 말을 안하는상태입니다(엄마는 아빠를 통해서 제 일상을 전해듣는거같은데 그것도 너무 소름끼치고 싫습니다)제가 엄마에게 똑같이 욕을하고 막말을 한건 잘못된건압니다근데 초등학생때부터 엄마가 아무리 화를 내거나 막말을해도 단순히 남들보다 정신적으로 좀 아프니까 참으라는말을 들으면서 이해하고 살아왔습니다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4년이상 그 소리를 들으니 저도 참는거에 한계가 생기더라고요저를 미친놈이라고 생각하실수도있는데 저는 왠지 엄마한테 했던 그 막말들이 후회가 안됩니다저는 엄마가 저에게 했던 그 말들이나 행동이 몇번이고 다시 생각해봐도 용서가 안되서 성인이 되면 아예 의절할 생각입니다이 글을 보시고 제가 불효자세끼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것도 다 이해합니다이 얘기를 주변에 믿을만하고 도움을 많이주는 몇명에게 이야기를 했을때도 1명빼고는 다 저를 이해를 못하더라고요엄마의 행동이 용서가 안되고 의절생각중인 제가 잘못된걸까요 왜 도저히 용서가 안될까요
꼭 성공에서 엄마한테 돈으로 복수하세요
죽으라고 공부만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