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제작년에 일본에 간 뒤로 일본문화에 호감을 느껴서취미로 앱으로 공부하는 중인데 안하던 공부인데도재밌네요ㅎㅎ현재까지 192단어를 외웠고문법은 40개정도 배웠어요일본에가면 간단한 질문은 되는데답변을 하나도 못 알아듣겠네요ㅠㅠ학원다닐 돈은 없고 문법이랑 단어만 외워도언젠가 일본에서 소통이 가능할까요?언젠가 일본인과 심도있는 대화도 해보고싶은데독학의 한계가 있을까봐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일단은,

어느정도 그래도 베이스는 잡히고 나셔서 대화를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

왜냐하면,

이게 그렇습니다.

저렇게 40개의 문법과 192개의 단어를 알고 있는데,

묘하게 일본인이랑 대화를 할 때 나름 상황에 맞게 알맞게 임기응변이 가능하신 분들은 실력이 좋지 않아도 그래도 회화력을 올리실 수 있지만,

이런 부분이 많이 느리거나 하신 분들은 대화하는데 제약이 많이 따를테니,

아무래도 더 내공을 다지시는 편이 좋다는 것이죠 ^^

그러다보니까,

솔직히 본인이 상대랑 대화를 할 때 약간 눈치가 빠른 편에 속하신다면 이 자체로도 대화 나누면서 적재적소에는 모르는 건 나중에 본인이 따로 알아봐서 정리를 한다던가 그러면 어느정도 기간이 걸리면 회화가 느실테지만,

아직 그러기엔 내공이 턱없이 부족하면,

솔직히 좀 더 공부를 하신 다음에 회화로 가시는 편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대개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회화를 먼저 생각한다기보단,

어느정도 베이스를 쌓고 나서 대화를 하는 편이 좋다라고 많이들 하시거든요?

저도 이 부분에 동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