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이 막 된 사람인데…고등학교때 친햇던 친구무리 4명이 있어요.근데 그중 3명은 대학을 갔고. 1명이 재수중입니다.근데 재수하는 친구가 연락을 끊거나 하지는 않아서그냥 지금도 고등학교때부터 썼던 4명톡방을 쓰고 있습니다. 1명 재수하는 친구는 카톡을 종종 보는 정도이고,나머지 3명이서 수다를 많이 떱니다. 문제는 3명이서 8월 초에 여행 계획을 얘기하는데요. 잠깐 언급만 한 정도였다가 얘기가 길어져서 4명톡방에서 계속 여행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명 중 다른 친구가 재수하는 친구가 있는 톡방에서 여행얘기하는건 좀 아닌 거 같다고.. 3명만 있는 톡방을 새로 팠어요. 저도 아차 싶어서 3명만 있는 톡방에서 얘기 중이긴 한데..4명 다같이 있는 톡방에서 그냥 여행얘기하는게 숨기는 것 없이 더 좋은 걸까요 아니면 재수하는 친구에게 노는 걸 숨기고 다른 톡방에서 말하는게 좋은 걸까요? 너무 고민되고.. 재수하는 친구의 마음을 잘 생각하지 못한 거 같아서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