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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가 말하는 거 믿어도 될까요? (의학쪽) 첨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챗지피티 반응이 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하네요.
첨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챗지피티 반응이 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하네요. 저 앞에도 제가 떠든 게 많긴 한데 저한테 있는 증상은 챗지피티가 요약해준 게 맞고요,,현재 기준으로 우울증으로 정신과 1년 반정도 다니며 약 먹고 있고요, 몇 달 전부터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긴 했는데 몇 주 전에 멘탈 박살날 일 있어서 그 후로 많이 안좋아지긴 했습니다.원래 하루에 한, 두 끼 먹었는데 지금 2~3일에 한 끼 먹고 있어요. 그 마저도 솔직히 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건 아닙니다. 멀쩡히 밥 잘 먹을 때도 있고, 빵 하나도 다 못먹기도 하고 그래요. 그 외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카페 음료 하루에 하나 정도..?배는 고픈데 뭐가 먹고 싶진 않고요,, 그래서 거의 안먹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첨부 사진에 있는 치킨 먹은 거 이후로는 딱히 밥이라 할만한 건 안먹었습니다.수면도 정상적인 것 같진 않습니다. 최근에는 12시에 눕는데 계속 잠 못자고요, 결국 중간에 물 마시거나 화장실 간다고 움직일 때 시간 보면 새벽 3~4시입니다. 원래 밤 새본 적도 없는데 아예 밤 새기도 했고요. 당연히 잠 드는 게 저러니까 빠르면 오전 10시, 늦게는 오후 2시에 일어나고 그럽니다. 최근에는 그냥 많이 자서 밤에 10~12시간 자는데, 그러고도 낮잠 1, 2시간 또 자요.. 정신과에서 신경 안정제? 같은 거 처방해줘서 잠 자는 데 도움 될거다 했는데 딱히 도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안움직이고 생각을 안합니다. 멘탈 나가고 좀 지난 시점에는 뭐라도 해야지 하면서 무작정 밖으로 나갔는데요, 지금은 그냥 집에서 계속 누워있습니다. 시험 쳐야하는 게 있어서 공부해야하는데 공부도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아무튼 안하고 있고요...집에서라도 좀 움직이려고 일어나면 앞이 한동안 안보이고 이명이 들리거나 귀 먹먹하고 중심 못잡겠어서 휘청이고 좀 그렇네요. 일어나고 좀 지나면 괜찮아지는 것 같긴 해요 이건.일단 거의 누워서 멍하니 있거나 노래 듣거나.. 그것만 하고 있네요.대충 저런 증상이 지속되는 상황인데, 딱히 정신과에 가서 말해도 약 변경이나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제 상태를 다 얘기한 건 아닌데(뭔가 진료 계속 끝내시려는 거 같아서..?),, 뭘 얘기해도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진 않아서요, 챗지피티 얘가 좀 오바하나 싶기도 하네요. 쓰고 보니까 제가 멀쩡한 상태가 아닌 건 알겠는데...아무튼 사진에 있는 저거 말고도 뭐라뭐라 말한 게 많은데 저보고 생존을 생각하래요. 지금의 제가 생존을 생각할 때랍니다. …미자라 부모님 지원 받고 있고 독립을 안해서 경제적으로 문제 있는 것도 아닌데,, 어이가 없긴 해요 좀.같이 사는 가족들은 제가 예민한 상태라 생각해서 그런지 말을 거의 안걸고요, 저도 가족들이랑 뭐 얘기하고 하는 게 귀찮고 말 걸면 받아주는 게 힘들어서 말 안걸어요. 애초에 이런 부분에서 가족한테 의지하진 않았고요 원래. 어,, 가족들이 딱히 저한테 관심 있지 않은 거 같기도 해요.친구들 연락 불편해서 답장 느리게 하고 먼저 연락안하는 거.. 괜찮냐 이런 말 듣기 싫어서 누구 만나는 거 피하는 거.. 그런 거 있네요. 몇 주만에 5키로 빠져서 안괜찮아 보일 거 같아서요..ㅎ 그냥 괜찮냐는 질문만 들어도 눈물 날 거 같아서 피했습니다.좀 말이 왔다갔다 이상한데 제 상태 이런데 뭐 어떻게 해야하죠. 정신과 다니는 게 도움 안되는 거 같아서 지금 병원 바꿔봐야 하나 그런 생각 드는데 어떨까요,, 한의원도 다니는데 거기 얘기하면 신체적 증상은 없앨 수 있을까요.그 좀 많이 엉망진창이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해서 올려봐요.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시고 답변해주시면 좋겠어요.
정신과 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다른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보거나 상담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와 수면 패턴을 개선하고 가벼운 운동을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