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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걸꺼요(연애상담) 저는 30이고 남친은 31살이에요! 만난지는 이제 한달 넘었어요. 처음부터 서로
저는 30이고 남친은 31살이에요! 만난지는 이제 한달 넘었어요. 처음부터 서로 첫눈에 반했고 나이도 있는만큼 남친쪽에서 먼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서로 바라보는 가치관도 비슷하고 잘 맞아서 잘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트레킹 여행을 엄청 좋아해요. 히말라야나 네팔? 이런곳도 이미 많이 다녀왔고 유럽,미국 여행 많이 다녀왔는데 내년에는 직장퇴사하고 (직업군인) 1년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올거래요. 그 얘기듣고 당황해서 여친이있는데 1년이나 해외를 다녀온다고? 묻자 저랑 같이 가고싶다고 제안하더라구요. 일단 그 얘기는 나중에 다시 해보기로 하고 넘어갔는데,이번 연말에 2주동안 휴가를 내고 서양권 나라로트레킹을 하러 가겠다는거에요. 그 트레킹하다가 만난 일행들이 있는데 평소에도 술 자주 마시고 팀복?같은 것도 하고 엄청 가깝게 지내거든요?그런데 그 안에 여자도 있어요. (그 여성분은 그 모임 안에 다른 남성분이랑 연애중)그분들한테 이미 저의 대해서도 다 이야기 하고 하긴 했대요. 음… 그런데 저는 오늘 트레킹 얘기듣고 기분이 영 좋지많은 않고 생각도 많아지더라구요. 친구가 너무 많은 남자이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면서 연말에 저를 먼저 생각하지 않고 2주나 귀한 휴가를 내서 다른 사람들과 해외를 간다는게.. 그리고 퇴사후 1년 세계여행도 그렇고, 이사람이 20대때 군대 안에서 너무 일만 했으니, 이제 늦바람(?)이 시작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예민할 것 일수도 있으니 묻고싶어요. 제가 보수적인것이니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될지…헤어지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연애는 서로의 가치관이 중요해용! 남친의 여행 계획이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