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한지 2년 됐습니다.고부갈등으로 인한 이혼으로 남편을 유책배우자로 하여 소송을 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시부모가 저한테 전화로 뭐라한건 아니지만남편한테 얼굴도 못생기고 뚱뚱해서 보고싶지도 않은 것을 그동안 간신히 참았다는 내용을 카톡으로 보낸걸 제가 캡쳐해서 보관중입니다그동안 저한테 예쁜며느리라고 불러주기도 하고 잘 챙겨주긴 했지만앞에서는 잘해주고 뒤에서는 남편한테 저에 대해 저렇게 험담한 것이 굉장히 분하고 어이없고 가증스럽습니다마음같아선 가서 난리치고 싶지만 그래도 저보다 어른이긴 하니까 참아야겠죠그렇지만 저도 엄연히 남의집 귀한 딸입니다앞에서는 잘해주고 뒤에서는 저런마음을 품고있는줄 누가알았나요객관적으로 써야 정확한 상담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자면 갑자기 남편에게 저런 카톡을 보낸 건 아니고요제가 남편에게 시댁과 연을 끊지 않으면 더이상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하긴 했습니다.그러니 남편이 시부모에게 더이상 연락하지 말자고 한 뒤로 남편에게 저에 대한 저런 추악스러운 내용을 쓴 거거든요남편도 보기 싫고 시부모도 보기 싫습니다저에대한 험담을 이유로 고부갈등으로 하여 유책배우자 소송을 걸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결혼 전에 제가 남편에게 준 돈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ㅠ 몇천씩 준건 아니지만 700만원정도 됩니다제가준건아니고 우리 엄마가 준 돈입니다 이거 돌려받고 싶어요너무 분하네요 도와주세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분합니다 상상할 수도 없이 치가 떨립니다답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님들 ㅠ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