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포기해도 ㅇㅈ아닌가요 이정도면 저 예비고인데요 수학이랑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이럴 수가
수학포기해도 ㅇㅈ아닌가요 이정도면 저 예비고인데요 수학이랑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이럴 수가
저 예비고인데요 수학이랑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이럴 수가 없어요;;;; 진짜로.. 수학 약한 건 초등학생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어요 사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문제 못 푸는 거 쉽지 않잖아요.. ㅋㅋㅋ 저는 못 풀었어요 맨날 쌤 몰래 뒤에 답지 뒤적거리던 기억이 있네요.. ㅎ 보통 이런 애들은 수업도 안 듣고 학원도 안 다니는 애들이 대다수잖아요 전 진짜 수업 때 딴짓도 안하고 학원도 열심히 다녔었는데.. ㅠㅠ 학원 안 다니고 숙제 안해오는 애들보다 제 점수가 항상 더 낮았어요.. 중학교 때는 다른 친구들과의 격차가 더 명확하게 보였던 거 같아요. 제가 진짜 새벽 네다섯시에 자고도 수업시간에 잔 적은 한 두번 밖에 없는데 3년동안.. 교과서 문제도 잘 풀리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시험만 보면 점수가 50점 60점 뭐 이런 식이에요.. 평균보다 낮아도 한참 낮아요.. 근데 저 중학교 때까진 수학 포기 안 했었거든요..? 저 학원에서 다른 애들 다 진도 빼고 있을 때 저는 중간기말 대비 했거든요.. 저 혼자서만 내신대비 책 풀고.. ㅋㅋㅋ 그래서 저는 점수가 그래도 어느정도 잘 나올 줄 알았는데 시험대비 때 숙제 하나도 안 해오고 직전보강? 도 한 번도 안 나온 애보다 점수가 낮더라고요.. ㅠㅠ 징검다리 기법도 아니고 무슨 하나 틀리면 하나 맞고 또 하나 틀리면 하나 맞고 ;; 제 시험지가 이랬어요.. 근데 너무 쪽팔린거예요 저 수업시간에 자지도 않고 학원도 다니는데 걍 쳐자는 애들이랑 점수가 비슷하거나 제가 더 낮으니까.. 이게 한두번이면 상관이 없는데 중학교 내내 그러니까 너무 무력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쌔빠지게 시험공부 해도 점수가 무슨 50점 이러면 누가 공부 하겠어요.. 이제 슬슬 지쳐요 ㅠㅠ 이 머리로 16년 동안 수학 안 놓은거면 할 만큼 한 거 아닌가요.. 솔직히 수학 버리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영어 국어 이쪽은 아직 희망이 있어 보여서.. 국어는 공부를 아예 안 하는 편인데 시험기간에 항상 97 96 이정도 나오고, 영어는 제가 몇일전에 패드로 모고 풀었는데 2등급 나왔어요 사실 처음 풀어본 모곤데 이정도면 제가 생각하기엔 가능성 있어 보이거든요.. 그냥 국어 영어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나여.. 수학은 그냥 학교 수업시간에 성실히 듣는 정도로만 하고 국어 영어 위주로 보충하고 싶어요.. ㅠㅠ 제가 문제 풀이 속도도 진짜 느려서 수학 문제집 한 번 집으면 하루종일 수학만 풀어요.. 다른 걸 못해요 수학 끝내면 이미 새벽 세네시에요.. 수학 때문에 다른 거 점수도 보장이 안될 거 같은데 이거 수학 포기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ㅠㅠ 문과 쪽 가면 취업 안 되는 거 저도 알지만 이과 쪽 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고등학교에서 뒤질 거 같아요 취업 안되는 거 감수하고 문과 쪽 가고싶으니까 취업 생각해라 이런 말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냥 지금 제가 수학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 괜찮은 결정인가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어요

일단 중딩때 국어점수 높게 안나오면 언어장애 수준이고 영어는 뭐 상식으로 풀려도 고점나오는지라...
글고 님 수학 그꼴인건 본인 수준에 안맞는거 푸니까 그러는겁니다. 쉽게풀리는걸 많이 풀어야 가끔씩 모르는거 나와서 새로 배우면서 실력향상이 되는게 그걸 안하니까 실력 제자리에 문제도 자꾸 틀리는겁니다
그리고 문과는 수학 안쓸거같아요?... 수학은 국제표준 논리학 기호로서 문과도 졸라많이써요..ㅋㅋ 그게없으면 오해의 소지가 없는 정보전달이 불가능해서 꼭 있어야합니다.
요즘 문과도 수학 많이 봅니다. 통계 건드는쪽은 수학 40%보고 이러기도 해요.
그리고 진짜 지능 어지간히 낮아도 공부좀 하면 수능때 4등급은 뜨니까 그정도라도 해라 수학 버리면 다 무너져가는 지잡똥통대도 못들어가고 전문대도 상향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