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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때문에 부모님하고 대화하기가 싫어요. 현 고3입니다. 요즘 부모님한테 대학얘기만 들어도 화가나요 그냥 수능볼거냐 어디대학가라

현 고3입니다. 요즘 부모님한테 대학얘기만 들어도 화가나요 그냥 수능볼거냐 어디대학가라 선생님이 뭐라하셨냐 이런애기만들어도 화가납니다. 근데 제가 공부를 잘 못해요 3후반 정도인데 그래서 그런지 대학 부질없다. 그냥 너 전문대나가라 공장가라 이런말이 대학애기 나온다음에 자동으로 딸려옵니다. 부모님한테 화내기 싫은데 그냥 이런말 들으면 화나고 짜증나요. 그래서 요즘엔 대학애기나오면 그냥 화내고 자리 박차고 방 들어가서 애기도 안해요 제가 불효녀일까요? 이런말만 안하면 너무 좋은 부모님인데 속상합니다. 그리고 이런말하는 부모님심리가 궁금해요 정말로 대학이 필요가없어서 말하는건지 장난으로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것 같나요?
근데 진짜 가슴에 손 올리고, 너가 내신 1.03이라서 의대를 갈지 카이스트를 갈지 서울대를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저런 공부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렇게 반응했을까?
T 99%모드로 답을 하자면 솔직히 너의 열등감 때문인 거야. 너가 공부를 못해서 너한테 화를 내야 하는데 자기한테 화를 내지는 못하겠으니까 괜히 부모한테 화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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