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서 나머지공부하다가 마음이 급해져서 자꾸틀리고 그러다가 답고친거들키고 거기에 조교보는 쌤이 애들한테 다 살갑게 대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나 개쌩까고 자기도 띠꺼웠는지 시험지 달라그래도 걍 처다보지도않고 거의 던지듯이줘서 걍 띠껍게 있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얘기하자는거임 ㅅㅂ그래서 갔더니 막 너 내신잘보라고 이러는거야 이러는데 막 눈물이 나는거임 안그래도 어제 남친이랑 싸우고 잠도 잘못자서 개 멘탈 개흔들리고있었는데 눈물이 한번나니까 안멈춰서 처울고 가서 마지막으로 시험보는데 다른쌤이와서 안아줘서 또 처울고 또 다른쌤 와서 왜그러냐고 물어봐서 남친이랑 싸웠는데 억어ㅜㅠㅇㅈㄹ하고 밖에 나갔음 근데 시뱜바 밖ㅇ에 담임쌤있어서 또 처울고 나 개싫어하는 남자쌤있는데 그쌤도 지나가다가 처다보고 모르는 쌤들 한 4명한테 둘러쌓여있다가 나옴 이 학원 다닌지 1달됐는데 내신끝나고 걍끊을까요근데 친구랑 같이다니고있어서 끊으면 개이상하게 볼꺼같은데 아 ㅈㅂ어케할까요
헉 ㅠㅠ 질문자님 심정 이해가 되요.. 쪽팔리고 기분도 안좋고 여러 감정이 올라왔을 것 같아요..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고요 사실 질문자님의 선택이지만 저라면 학원 1달만 다니고 안다닐 것 같아요. 학원이 그쪽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쪽팔린건 지나간 일이니까 ㅠㅠ 너무 생각하지 마셔요 저도 정말 창피한 일들 많고 저도 질문자님처럼 학원에서 생긴 창피한 일도 많았던 것 같아요. 마음 좀 진정하시구 힘내세요..! 그리고 혹시 위로 될 수도 있으니 제 쪽팔린 일이라도 알고 싶다면 추가질문이나 댓글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원래 다른 사람도 다 똑같은 경험 있구나 느끼면 좀 나아지실 수도 있어요. 궁금한건 꼭 추가질문이나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