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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밀랍처럼 녹는 꿈을 꿨는데요 뭔가 내가 불치병인지 수명 때문인지 밀랍처럼 녹는 꿈 꿨슴.... 그래도

뭔가 내가 불치병인지 수명 때문인지 밀랍처럼 녹는 꿈 꿨슴.... 그래도 인망이 없진 않았는지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 동물이 많더라고여 마지막엔 ㅈㄴ 펄럭거리고 너덜한 통큰 망토 같은거 입고 있었슴... 원래 그 ㅈㄴ 많은 사람이랑 동물들 사이에서 장례식처럼 딱 놓고 작별해야할 것 같았슴 ㄱㄷ 뭔가 마음이 바뀌었는지 달려가서 누굴 찾으러 감.. 되게 하얀 사람이었는디.. 머리도 입은 것도 하얀 것 같았는데 그 사람이 왜 내 장례식? 같은데는 참석안했는지는 모름 걍 높은 곳에서 한량처럼 앉아있길래 나왔다고 펄쩍?팔랑? 거리며 뛰어댕김. 사람이 아닌건지 좀 녹아서 그런건지 내 몸이 가벼웠나봐 나왔다고 뛰어다니는데 사람들이 좀 몰려서 어그로를 너무 끌어가지고 갸가 내 안고 딴데로 감 근데 가는 도중에 내가 계속 녹은거임 미안하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고맙다고 했던 것 같기두 하구,,, 그러고 말았음걍 찝찝해서 걍적어봤서요
꿈 속에서 느끼신 감정이 깊었나봐요 슬픔과 함께 희망이 섞인 복잡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그 하얀 사람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하루 잘 마무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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