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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에게 끌려요 저는 18살 때 남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했고, 얼마 전 6주년을 맞았어요.사귀고

저는 18살 때 남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했고, 얼마 전 6주년을 맞았어요.사귀고 3년째 되던 해에 남자친구가 해외 팀으로 옮겨 경기를 뛰게 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처음 1년 정도는 연락도 꾸준히 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히려 더 끈끈해져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그런데 지난 6월, 저를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겪었어요.그때 남자친구가 곁에 있어줬으면 했지만, 마침 경기 시즌이라 함께할 수 없었어요.그 시기에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남사친이 계속 곁에서 위로해주고 챙겨줬어요.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자꾸 그 친구에게 기대게 되고 마음이 흔들려요.이게 진짜 사랑인지, 아니면 외로움 때문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참고로 그 남사친은 저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없어요.예전에도 서로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를 털어놓을 정도로 편한 사이였거든요.사실 남자친구와는 결혼 이야기까지 나왔고,부모님께 인사도 드렸어요.남자친구는 술·담배도 안 하고 정말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에요.그런데 그래서 더욱 ㅈ죄책감들어요.그리고 또 이런 남자를 다신 못 만날걸같기도하고요.그러니 놓아주는게 맞겠죠?
상황이 참 복잡하네요 마음의 혼란이 느껴져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관계를 잃고 싶지 않다면 남자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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