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서로 거의 모든 걸 다 주면서 엄청 좋아했어요 전남자친구가 저를 많이 좋아했고 주변 친구들도 부러워 할만큼 잘해줬어요 이렇게 이쁘게 연애하는 커플 처음 본다는 소리 한두번 들어본것도 아니고요부모님도 몇번 봤고요 걔는 이런연애가 처음이에요저희 둘이 같이 처음해본게 수도 없이 많았고 같은동네 살아서 거의 매일 만나고 안가본데가 없어요 매일 너가 내 첫사랑이고 변치 않을거라고.. 그래다 200일쯤 좀 넘어서 조금씩 다투고 그러다 갑자기 너한테 더이상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널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하고 차였어요 헤어질때 조금 잡았는데 미안하다는말밖에 못들었어요 헤어지고 스토리에 안올리던 자기 사진을 엄청 올리고 노래를 엄청 올렸어요 갈수록 더 저는 너무 죽을거같고 이제 살아갈 이유가 없는거 같고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고 4일뒤에 연락했어요 잠깐 만나자고 얘기좀 하자고근데 걔는 너랑 할말없다고 진짜 만나기 싫다고 그러다가결국 만나서 얘기했는데 그냥 계속 다시 사귈 마음없다고 하고 한시간정도 있다가 몇번 안아주고 저 집 데려다주고 끝났어요집가서 연락해서도 제가 좀 붙잡았어요근데 까였어요 그때도근데 계속 스토리에 연락 올라오고 사진 엄청 올라오고 힘들다올라오는데 좀 심심하고 외로워보였어요 주변에서는 걔가 요즘 저 만나기 전에 2일 사귄 전여친한테 연락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걔 전여친은 관심이 없다는거 같아요 진짜 지금은 못살겠어요 너무 보고싶고 걔 없으면 안될거같아요 오늘이 헤어진지 12일됬는데 너무 힘들어요 걔가 돌아올까요 저한테? 저를 누구보다 사랑해주고 지켜주던 애였는데 사람이 이렇게 바뀌나 생각들고 여자하나 없이 저 바라기였는데 진짜 지금 너무 힘들고 보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나와요 일상생활도 안되요 잘 나중에라도 저한테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