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서로 주고 받는 사이인 남자애가 있어요그 친구랑 처음 연락하기 시작했을때 저는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친구 사이 정도로 생각했는데요연락하다보니 아 얘 나를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얼마 지나고나서 아는 언니를 통해 그 친구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듣게 되었어요 저를 많이 좋아한대요그리고 저의 마음은요내적으로는 정말 좋은 아이라고 생각해요 착하고 상대 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괜찮은 친구에요 그런데 외적으로...정말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에요... 디엠할 때는 설레기도 하고 다정해서 좋은데 학교에서 만나면 뭔가.. 정이 떨어져요ㅜ진짜 취향이 아니라서...하ㅜㅜ 외모로 그 친구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는게 정말 미안하지만... 연애할 땐 외적인 요소도 중요하잖아요..? 아 근데 진짜 제가 나쁜 사람 되는것 같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얼굴을 평타 치는데 체형이... 전 마른 체형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는 조금 통통해요 저는 통통한 사람이 남자로서 매력이 느껴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성격 좋고 나를 너무 좋아해주니...정말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분들 조언 부탁드려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