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안 재산 관련 문제로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1. 부모님께서 저(동생)한테 거주용도로 가족이 모두 살 용도로 집을 샀는데요. 문제는 부모님께서 1억2천만원 보태주시고, 저는 8천만원 모아서 총 2억원을 모아 집 대출끼고 샀는데요. 대출금액 2억원 제 명의로 집을 사서 2년 째 제가 대출금(원금+이자)납입을 하고 있고, 30년 동안 2억원을 채무를 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이는 30세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제 형 나이가 32세인데요. 형이 직장생활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적응을 하지 못한 결과 결국 아버지와 같이 일하게 되어 아버지 사업을 이어 받기로 하고, 아버지 일을 따라 다니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이 내년 2026년도에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요. 형이 갖고 있는 결혼자금은 2천만원인데요. 6천만원을 모아 장가 간다고 합니다. 내년까지 6천만원을 모아서 장가를 간다고 결혼식장 예약까지 해놓았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형이 장가 갈 때 돈 좀 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하셔서 제가 모아놓은 돈 3천만원 이상을 주게 되어야 하는 판국에 이르렀는데, 어떻게 보면 제가 대출금 2억원과 이자 8천만원을 얹어서 2억8천만원을 책임지고 갚아야 하는데, 동생인 제가 형을 위해 제가 현재 모아놓은 돈을 주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아버지께서는 국민연금 일시불로 타서 보탠다고 하시는데 어머니께서는 제가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형을 주자. 너한테 우리가 뒷바침을 해서 집을 사주었으니, 형도 해주어야 하지 않겠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그런데 형은 저한테 좋은 형도 아닙니다. 얼굴 로션 값 반 나누자는데, 동생인 저한테 쌍욕을 퍼붓고, 폭언을 내벧습니다. 저는 진짜 제가 이렇게 욕먹을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오늘 부모님과 형한테 결판을 내려고 합니다. 형 결혼자금은 부모님의 몫이지, 저의 몫이 아니다라고요. 저는 2억8천만원을 책임지고 갚아야 하는 판국에 형 결혼자금까지 내주면서까지 짐을 얹어주는 건 안된다라고 선 그을려고 합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 고민을 보시고 해결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문의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