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인 학생입니다. 중학생때 배구 엘리트와 공부를 병행하여 2학년때는 꾸준하게 20등 정도 였고 중3때 부터는 졸업할때까지 계속 10등안에 들어 내신 8%로 졸업했습니다. 꿈이 체육교사이기에 운동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겨울방학때 놀긴 했지만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첫 중간고사 5주 전부터 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5등급제 기준 (국영수,사회,과학,한국사) 3 2 2 2 2 1 이고 9등급제로는 5 3 3 2 2 1 입니다.공부양에 비해 성적이 좋지않아 실망하긴 했지만 기말 잘 보면 된다는 마인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기말이 4~5주 정도 남았는데 스카나 야자시간에 공부하려고 마음 먹고 해도 집중이 안됩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걸 알지만 책상에 앉으면 집중도 안되고 같은 개념을 여러번 보아도 이해가 안돼서 짜증날 정도입니다. 전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럽고 짜증납니다. 날이 갈수록 시험은 다가오는데 집중력은 다시 좋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계속 이럴까봐 불안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운동이나 계속 하지 그랬냐고 뭐라해서 저는 공부로 제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습니다. 공부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