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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드릴 작은 선물이 뭐가 좋을까요 고3이고 자격증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때 그냥 인생이 너무
고3이고 자격증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때 그냥 인생이 너무 힘들고 잠은 잠대로 오고 학교를 너무너무 안가고 싶어서 병결을 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학교를 결석하는 걸 정말 병적으로 싫어하셔서 엄마한테는 학교 갔다고 하고 방에 좀 있다가 정말로 학원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를 하시는 바람에 들통이 나서 크게 혼이 났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이유도 있고 하지만 엄마가 그런 걸 들으시는 분이 아니라서 그냥 학원가려고 학교를 뺐다고 말씀드리고 끝났습니다. 그런데 저번에도 한 두번 이랬다가 걸린 적이 있었기도 하고 했는데 오늘따라 마음에 걸려서 엄마한테 사과?화해?의 마음으로 뭔가 드리고 싶은데 뭘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꽃같은 거는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어머니 시대 분들의 부모님들
질문자님께는 할아버지 할머니겠죠
이분들은 교육하실때 아파도 학교에서 아파라
죽어도 학교가라 이런 교육을 하시던 분들이에요
그 아래에서 교육받았으니 너무 졸리다고 가기싫다는 이유로 학교안가는것을 이해하기 어려우실거에요
사실 이건 단순히 결석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 빠지는게 큰일은 아니죠 그런데 어른들이 보기엔
성실성과 책임감의 문제로 보인답니다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을 하게 될텐데
사회에서는 그렇게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어요....
대학교만해도 한과목당 3번결석하면 f학점을 주고 그 학점이면 졸업을 못하게될수도 있죠 3번 결석으로 말이에요
어머니는 그런부분까지 생각하시고 교육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은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머니는 단순히 학교가는게 중요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어머니도 피곤하고 더 자고싶고
그러실거에요 그런데 그러면 안되니 버티시는 겁니다
그리고 거짓말에서 더 화가 나셨을거라 생각도 되네요
이런적이 또 있었다고 하시니 더...
화해하실 때 속여서 죄송하고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고
말씀드려보세요 그리고 좋아하는 간식같은걸 드려보는게 어떨까요 단거 좋아하신다면 초콜릿같은걸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