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사람은 국민의힘을 뽑는이유 이렇게 일반화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대선 지역별상황을 보고 느끼는건데
이렇게 일반화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대선 지역별상황을 보고 느끼는건데 굳이 강남이 아니더라도 성남 분당구 이런지역은 it종사자들이 몰려있고, 좋은 시설 좋은 신축 아파트 많이 있는 지역이잖가요. 경기도에 있어도 잘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 보수의 텃밭이 되어버리는데, 잘 사는 사람일수록 보수층을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치병자의 답변은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병자’라는 말로 미리 선 긋는 걸 보니, 혹시 질문이 아니라 확신을 말하고 싶었던 건 아니신지요? “잘사는 사람은 국민의힘을 뽑는다”...그걸 지역별로 들이밀면, 강남은 맞고 광주 수완지구는 틀리고, 성남 분당은 그렇고 세종 고운동은 왜 아니죠?
결국 부유층이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은 어느 정도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이지만, 그것이 ‘좋은 집 = 보수표’로 환원되는 건 아닙니다. 소득이 높다고 다 세금 줄이자는 데 동의하지 않고, 부동산 가치가 높다고 검찰공화국에 박수치지도 않거든요.
분당이 보수적이라면, 민주당이 그 지역구에서 몇 번을 이겼는지는 왜 설명이 안 됩니까?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뭔가요...본인 프레임에 동의 안 하면 정치병자요, 반박하면 신고라고요? 그렇게 진짜 병은 ‘정치병’이 아니라, ‘반대의견공포증’일지도 모릅니다. 고쳐야 할 건 병이 아니라, 그 편견일지도 모르죠.